[날씨] 밤사이 남해안·제주 비·눈...내일 온화하지만 초미세먼지 / YTN

2023-02-22 0

2월의 끝자락에서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낮 동안 추위가 풀리면서 야외활동하기 한결 수월한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7.7도로 예년기온을 1도 정도 웃돌고 있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크게 오른 만큼 일교차도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고 한낮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륙은 대체로 맑고, 대기 질도 양호합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고요,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내일도 초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또 맑은 날씨 속에 '건조특보'가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동, 경북 남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크게 춥지 않겠습니다.

서울 영하 2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0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동안에는 오늘보다, 또 예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며 온화하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10도, 대구 12도가 예상됩니다.

오늘 밤사이에는 남해안과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동해안에도 눈비 소식이 있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밤사이 내리는 눈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산간이나 이면도로에는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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